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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직거래 ‘고창마켓’ 연 매출 22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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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2. 24. 11:35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 '유통과정 최소화'
고창마켓 초기화면
고창마켓 초기화면. /고창군
전북 고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이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과 집배송 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22억원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마켓은 최근 김장 시즌을 맞아 판매된 절임배추 단일 품목의 판매액이 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 19일 기준 연 총매출액 22억원을 달성했다.

고창마켓의 성장은 집배송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SNS채널(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을 활용한 마케팅 극대화가 꼽히고 있다.

또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과 전용 앱(App)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농산물 쇼핑몰의 특성상 70대 이상의 이용자 등에게도 쉽고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배려가 돋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실시간 알림, 특별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고창마켓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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