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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연초부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집중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군(郡) 단위 8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5곳만이 달성한 성과로, 경기도 내에서는 가평군과 시흥시 단 두 곳뿐이다.
군은 청렴 시책 발굴과 운영을 비롯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전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등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정착된 점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반부패 노력과 청렴문화 확산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등급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