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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이음-길’ 개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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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25. 09:45

3-1. ‘부천시택시복지센터 이음-길’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부천시택시복지센터 이음-길'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2026년 1월부터 택시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정구 삼정동에 조성한 '부천시택시복지센터 이음-길' 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조용익 시장, 김병전 시의회 의장,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효식 부천지역 법인택시대표협의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택시복지센터 이음-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시설 라운딩을 순으로 마무리 됐다.

'택시복지센터 이음-길'은 부천개인택시조합이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 및 관리하며, 택시 운수종사자는 경정비센터, 체력단련실, 회의실, 교육훈련실, 샤워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택시복지센터 이음-길이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운수종사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택시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개인택시조합과 협력하여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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