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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유니온타워,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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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박준성 기자

승인 : 2025. 12. 29. 17:48

1월 1일 오전 7시 조기 개방…입장 200명 제한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하남시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2026년 새해 첫날을 맞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조기 개방하고 시민 해맞이 행사를 운영한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1월 1일 하루 동안 평소보다 2시간 이른 오전 7시에 문을 연다.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47분께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높이 105m로 한강과 검단산, 예봉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하남의 대표 전망 명소다. 시민들은 도심에서 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번호표 배부와 현장 안내가 이뤄진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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