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숙박·불공정 행위 등 사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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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를 열고 하이브·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허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22년 6월 발표한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국가유산청에도 경복궁과 광화문, 숭례문 일대 활용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 국가유산청이 지난 20일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위한 사전 영상 촬영을 조건부 허가했다.
시는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과 종로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변 교통과 시민 안전을 비롯해 숙박업소 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팬덤 '아미(ARMY)'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TS 컴백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 웰컴 분위기를 조성하고, K팝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공연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을 다양하게 마련해 광화문광장이 K팝 성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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