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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자 기운’ 담은 새 도시브랜드(BI) 확정... “부자 1번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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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1. 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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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별'은 솥바위를 중심으로 국부(國富) 세 명이 탄생했다는 전설적인 의미를 형상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출발지라는 의령만의 역사성과 자긍심 담겨
#1. 260129 보도사진1(의령군 도시브랜드 선정)
의령군의 새 도시브랜드(지역의 역사적 자긍심과 미래 가치를 담았다). /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과 미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BI, Brand Identity)를 최종 확정하고, '부자 1번지'로서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의령군은 지난 7일 의령군의회 본회의에서 '의령군 상징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새 도시브랜드를 공식 확정하고, 이를 군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BI는 의령의 대표적 상징인 '솥바위'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의령의 초성인 'ㅇ'과 'ㄹ'을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해 시각적 정체성을 높였다.

#1. 260129 보도사진2(지난해 10월 9일 4회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 당시 BI선포식 장면)
지난해 10월 9일 4회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왼쪽 네번째) 등 내빈들이 BI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의령군
특히 디자인 내 '세 개의 별'은 솥바위를 중심으로 국부(國富) 세 명이 탄생했다는 전설적인 의미를 형상화한 요소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출발지라는 의령만의 역사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부자 1번지 의령'이라는 문구를 결합해 풍요로운 부(富)의 기운과 끊임없는 도전, 성공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도시브랜드 탄생의 이면에는 철저한 '민관 협업'이 있었다. 군은 지난 2024년 8월 제작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전 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전, 군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치며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외부 용역을 최소화하고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공감대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의령군은 향후 새 BI를 군정의 통합 상징으로 활용해 정책 홍보물은 물론 각종 축제, 관광 콘텐츠, 공공시설물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맞춰 의령의 고유한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했다"며 "일관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의령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대외적인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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