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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친환경 비료로 토양환경 보전·토양지력 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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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6. 02. 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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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 12억 2200만원, 토양개량제 5억 2600만 원 등 총17억 4800만원 지원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청사 전경
경북 청도군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7억원을 투입, 유기질비료 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나선다.

청도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2억 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0만1240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사업비 9억 2200만원에 더해 농가에 보다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군비 3억 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공급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농가 대비 70.3%의 선정률을 보였다. 지원단가는 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 군은 토양 지력 증진과 산성화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토양개량제 사업에는 총 5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1만 1420포를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 물량은 △규산질 3만 6329포 △석회질 5만 8936포 △패화석 1만6155포대를 전량 무상 공급한다.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 및 살포 대상 지역은 풍각면, 금천면, 매전면이며, 살포 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된다. 특히 고령농 및 일손 부족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군은 읍면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대행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친환경농업과 순환농업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지원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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