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2억원 규모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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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진군에 따르면 그동안 머무르는 도시가 아닌 잠시 스쳐 가는 관광지에 머물러 있어 관광객이 지역에서 먹고, 자고, 즐기며 소비하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군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진행했으며 국내 금융사가 포함된 '울진하나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5일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의 사업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 18만㎡와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약 134만㎡로 총 4602억원 규모의 민자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울진의 대표적 경관 자원인 망양정 일대를 배경으로 한 오션뷰 리조트를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5대 호텔 체인인 '하얏트(HYATT)'브랜드의 호텔 102실과 콘도미니엄 200실(연립형 155실, 단독형 45실) 등 총 302실 규모의 숙발시설과 컨벤션시설, 27홀 규모의 오션뷰 골프장이 조성이 포함돼 있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내 소비 확대,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가 정착되면 숙박·음식· 관광·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민자유치를 계기로 체류형 관광의 거점을 마련하고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상덕 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으로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울진 관광의 대전환을 이룰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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