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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키즈랜드 그림책 프로젝트,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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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3. 11. 09:24

[KT이미지1] 상상금지 그림책
KT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출간한 '상상금지!' 그림책./KT
KT가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기획한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가 '2026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크로스미디어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

11일 KT에 따르면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이 주관하는 아동 도서 및 미디어 콘텐츠 상이다. 크로스미디어 부문 시상은 책 원작을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상금지!'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상상 속 동물을 종이책, 전자책,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AI 기술과 접목해 발전시킨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상상금지!'는 지니 TV 키즈랜드가 2024년 개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 '함께 그린 책 2: 내 친구 상상 동물'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키즈랜드는 어린이들이 출품한 상상 속 동물 그림 중 최종 선정작 20점을 모아 일러스트레이터 이경국 작가와 함께 하나의 그림책으로 엮었다. 지난해 5월 '상상금지!'라는 제목으로 출판사 로이북스를 통해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됐으며,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도 발간됐다.

키즈랜드는 '상상금지!' 그림책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과 함께 북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지니 TV에 단독 공개했다. 레드독의 AI 이미지 생성 기술과 전통 애니메이션 방식의 세밀한 보정 과정을 결합, 그림책의 내용을 실감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랜드는 공모전 1차 선정작 50점을 AI 미디어아트 시리즈로 제작해 지니 TV에 공개했다. 이미지 생성 모델로 구현한 동물 그림에 AI 음성 생성 기술을 접목해 '하늘을 나는 호랑이', '무지개 꽃끼리', '불사조 스핑크스' 등 상상 동물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소개하는 것처럼 연출했다. '상상금지!' 애니메이션과 종이책은 다음달 13~16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다른 수상작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키즈랜드의 우수한 IP들이 지니 TV를 넘어 여러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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