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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180명을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티슈, 세제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관련 정보를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위급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집배원이 발견해 병원 이송 후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체계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부를 묻는 우편 한 통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다음달 셋째 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