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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청주서 다시 열린 하늘길, 지방공항 활기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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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3. 25. 16:38

한국공항공사, 하계 운항기간 국제선 주 2874편·국내선 주 7224편 확대
일본·대만 노선 두 자릿수 증가… 김해 알마티·미야코지마, 청주 상하이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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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계류장과 여객터미널 전경./한국항공사.
하계 운항 시즌을 맞아 지방공항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외래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외래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하계 운항 기간(3월 29일~10월 24일)에 김해, 청주 등 지방공항 정기편 운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하계 시즌 국제선은 지난해 12개국 110개 노선 주 2646편에서 올해 13개국 98개 노선 주 2874편으로 8.6% 증가, 국내선은 지난해 19개 노선 주 6970편에서 올해 20개 노선 주 7224편 규모로 3.6%로 증가해 운영한다.

특히 일본·대만 등 근거리 여행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일본 노선은 전년 대비 26.8%(주 964편→주 1222편) 증가했고, 대만 노선은 전년 대비 28.0%(주 322편→주 412편) 증가했다.

지역 특화 노선으로 김해공항에서는 알마티 노선(이스타항공)을 주 2회, 미야코지마 노선(진에어)을 주 2회 신규 운항하고, 쿠알라룸푸르 노선(에어아시아엑스)은 주 2회로 복항한다. 청주공항은 상하이 노선(춘추항공)을 주 4회 신규 취항해 외래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국내선 경우, 신규 소형 항공운송사업자인 '섬에어'가 3월 말 신규 취항해 김포-사천 노선이 주 28회 운항 예정이며, 5월부터는 울산 노선까지 확대한다. 또한 제주-인천 직항 노선이 신설되어 오는 5월 중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최근 항공업계가 고유가 등 대외적 요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지만, 항공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항공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하계 운항 확대가 외래객 유치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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