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만족도·전날 행복도 1위…마포구, 3년 연속 1위
2025년 서울서베이서도 행복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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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지역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역 생활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두 항목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정상을 지켰다.
지역사회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관계부처와 함께 매년 시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방 행정의 삶의 질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2025년 기준 마포구의 지역 생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85점으로 서울 평균(7.12점)을 크게 웃돌았다. 행복도 역시 7.40점을 기록해 서울 평균 6.74점과 0.66점 차이를 벌렸다. 상승 흐름도 가파르다.
생활 만족도는 2021년 4위, 2022년 5위에 머물다 2023년 처음 1위에 오른 뒤 3년째 수성 중이며, 행복도 역시 같은 기간 6위→8위→1위로 급등했다.
삶의 질을 나타내는 다른 지표도 탄탄하다.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7.26점으로 서울 전체 2위였다.
반면 불안감을 측정하는 '전날 걱정 정도'는 3.58점으로 서울 평균(4.26점)보다 낮아 25개 구 가운데 24위였다. 점수가 낮을수록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의미하는 만큼, 마포구민이 서울에서 가장 덜 불안하게 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 1주일간 실제로 일했다는 응답 비율도 전 자치구 중 가장 높아 지역 전반의 경제적 활력도 확인됐다.
2024년 조사에서도 임신·출산·육아 복지 만족도, 화재 안전 체감도, 소음·진동 환경 체감도를 모두 석권하며 복지·안전·환경 분야에서 고른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국가데이터처 조사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발표된 서울시 '2025년 서울서베이'에서도 마포구는 행복지수 등 8개 항목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두 개의 공신력 있는 조사에서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마포구는 수치로 입증된 명실상부한 서울의 행복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구 관계자는 "긍정적인 흐름은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세심히 살펴 구민이 마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