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차량 5부제 대상서 제외로 행정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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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최근 자원 안보 위기 주의 단계 경보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감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추진된다.
이번 조치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 공백 방지를 위한 긴급 행정 차량 예외 적용이다. 군은 최근 확산세에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차량과 봄철 산불 감시 및 진화 차량 등 민생 안전과 직결된 현장 대응 차량을 5부제 제외 대상에 포함해 위기 대응력을 유지한다.
또 원거리 출퇴근 공직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3인 이상 카풀 탑승 차량도 제외 대상에 포함했다.
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를 유예 및 계도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어 4월 1일부터는 부서별·기관별 '자체 점검 책임자'를 통해 매일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주간 단위로 실적을 관리하는 등 강력한 이행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진안군의료원, 진안홍삼연구소 등 모든 산하기관이 이번 5부제에 동참한다. 다만,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군의료원은 환자와 보호자 차량의 출입을 자유롭게 허용해 군민들의 의료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5부제는 단순히 차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카풀 문화를 정착시키고 방역·안전 등 필수 행정은 더 단단히 챙기는 현명한 위기 극복 방식"이며 "진안군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지역 사회 전체의 에너지 절약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