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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달리는 ‘버스커’ 4월 시작…EDM 공연·프리마켓 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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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3. 31. 11:03

야경 명소 포함 2시간 운영
버스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여수의 밤, 낭만이 달린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 시작
여수의 밤 달구는 낭만버스가 달린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4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여수시
4월부터 전남 여수의 대표 야경을 배경으로 공연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운행을 시작한다.

여수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4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운행 코스는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 주요 야경 명소를 포함하며, 이동형 버스를 활용해 공연과 관광 해설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존 버스킹 공연 대신 EDM DJ 공연을 도입해 프로그램 구성을 일부 변경했다. 여수시는 이를 통해 젊은 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버스 내에서는 공연과 함께 뮤지컬 요소 및 문화관광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국동항 프리마켓을 경유 코스에 포함해 탑승객들이 여수의 지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의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탑승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청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사랑의 세레나데'와 여수의 역사와 관광을 재미있게 배우는 '여수 퀴즈 팡팡' 등이 운영된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예약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일반 2만원, 여수시민과 학생 등 할인 대상자는 1만원이다.

다만 주말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EDM 요소를 더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한층 젊고 활기찬 콘텐츠로 선보인다"며 "국동 프리마켓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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