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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시즌2가 온다…김포시, 보상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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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4. 06. 11:36

자족기능 갖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가속화
김포시&LH_김포한강2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해 3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도시본부 관계자와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침표를 찍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사업이 보상 절차에 본격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사업은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대형 호재를 등에 업고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사전 절차인 현장 조사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조직 확대와 전담 인력 배치를 마치고, 토지 및 물건 조사를 위한 '출입통지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는 실질적인 보상 업무의 신호탄으로, 올 상반기 내 용역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그동안 행위제한으로 인해 직·간접적 재산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을 위해 LH 측에 조속한 보상과 김포사업단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양촌읍,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 약 730만㎡ 부지에 총 5만154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다.

단순한 주거지 확대를 넘어 도시자족능력 함양, 광역교통망 확보, 특화성장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자족형 미래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5호선 연장과 연계된 광역교통 중심의 콤팩트한 도시 설계가 핵심이다.

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지구지정 이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관계기관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LH 및 주민 대책위와 긴밀히 소통해 보상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광역교통과 자족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차질 없이 완공해 김포의 미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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