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지하차도에 AI·ICT 침수감지시설 설치 추진
반지하 취약계층 대피 지원체계 마련… 현장 점검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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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7일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보고회'를 열고 재난 상황 관리와 시설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하천시설물 및 저류지 관리, 공동주택 옹벽 안전관리, 하수도시설물 정비,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저수지 안전관리 등 6개 분야 대응계획을 살폈다.
시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 대응에 들어가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시장 직보 상황공유 시스템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의사결정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지하차도에 AI·ICT 기반 침수감지시설을 설치하고, 옹벽에는 변위감지장비를 도입해 재난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도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을 중점 관리하고,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사전 매칭해 긴급 상황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안양천 제방 옹벽 보강공사를 추진하고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정비도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취약지역 현장 예찰과 통제를 병행해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보고회 뒤 산본1동 반지하 주택가와 빗물받이,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하 시장은 현장에서 공직자들에게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