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상담·조기진단 연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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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보건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통통(몸통·마음통) 명랑운동회'와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소통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4개 팀이 참가해 총 1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며, 태빛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2부로 나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대형볼 굴리기, 지네발 경기, 통통 공차기 등 협동 중심 종목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바나나킥 달리기, 패션쇼 경기, 남녀노소 릴레이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웅상보건소는 행사 당일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를 현장에서 즉시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맵고 짠 음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건강지표가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고려한 대응이다.
웅상보건소는 그동안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어울림마당'과 건강요리교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관리 지원을 병행해왔다.
장병기 웅상보건소 과장은 "이번 명랑운동회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