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마음이 천심(天心)" 농협 본연의 역할 충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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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지부는 15일 부곡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창녕·밀양·함안·의령 상생화합 조합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4개 시·군 농축협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간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농심천심운동' 결의식을 갖고, 농업인의 마음을 하늘처럼 받들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담은 공동건의문이 채택되어 눈길을 끌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농협 개혁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지역구 의원인 박상웅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되어 농업계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임동섭 창녕군조합운영협의회 의장(우포농협 조합장)은 "농협법 개정은 반드시 농업인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협동조합의 본질인 자율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충분한 소통과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동경 창녕군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4개 시·군 농축협이 농심천심의 정신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축협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지역 간 모임을 넘어, 농업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키려는 농협의 능동적인 대응으로 평가받으며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