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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산시에 따르면 글로벌 AI허브는 AI 기술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점을 형성하고 미래산업에 주도권을 결정하는 일종의 컨트롤 타워에 해당한다. 오산을 세계 일류의 산업 및 연구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현재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 프로젝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 터미널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AI 첨단산업 관련 연구센터(R&D) 등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련 산업 집적화는 물론 우수 인재가 모여 있는 지정학적 여건으로 유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오산시 측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유앤개발계획(UNDP),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식량기구(WFP) 등 6개 UN기구가 우리 정부의 AI 허브 유치 구상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치고,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6개 UN기구들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의 인공지능 기술 제휴(UNDP) △일자리 감소, 일자리 전환(ILO) △인구이동, 기후변화, 난민이동(IOM) △반도체 생산, 검사 공정에서의 불량 최소화(ITU) △의료 하드웨어 관련 산업 육성(WHO) △식량부족, 작황분석, 식량배분(WFP) 등을 연구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국가의제로 이미 6개 기구를 한국에 유치, AI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이미 다른 국내 지차제들이 도전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에 서둘러 도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내에 위치한 삼성, LG, SK하이닉스 등의 협력사이자 세계 굴지의 반도체 장비업체 및 첨단 머티어리얼즈 개발업체들과 협업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한 오산이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명실상부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 A 선도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시정 정책 방향의 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