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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는 4·19 혁명 66주년인 지난 19일 공천 확정 소식을 알린 데 이어 20일 입장문을 통해 강한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이번 공천은 새로운 양산을 염원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만들라는 더 큰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그는 "원팀으로 뭉쳐 반드시 본선 승리를 이루겠다"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특히 결선에서 맞붙었던 김일권 전 시장에 대해서도 존중을 표하며 내부 통합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조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를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한 민심"으로 규정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 속 양산의 역할 확대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양산을 산업과 경제를 주도하는 역할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대기업 및 협력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도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빛처럼 밝고 물처럼 투명한 행정으로 부정과 비리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나동연 후보가 치열한 경선 끝에 20일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나 후보는 한옥문 후보와의 결선에서 당원과 시민의 지지를 확보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선 과정에서 이용식 후보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낸 나 후보는 보수 진영 결집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양산 발전을 바라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경선의 모든 갈등을 털어내고 원팀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단 없는 양산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안정적 시정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조를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은 조만간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야 모두 '원팀'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부 결속을 다진 가운데, '전면적 변화'를 내건 조문관 후보와 '연속성과 안정'을 강조한 나동연 후보 간 프레임 대결이 본선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양산 민심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