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안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실탄 역할 톡톡
|
이런 외부 재원을 바탕으로 산업·교육·복지·환경·교통 전반에 걸친 사업을 추진하며 '2035 안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약 4415억원 중 약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도비 등 외부 재원으로 확보한 것이다.
이는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되며 재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안산시는 공모 공고 이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동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사업 기획을 선행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눈에 띈다. 재정부담은 줄이고 도시 경쟁력은 높이기 위한 시책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 덕에 올해에도 주요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공모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상권매니저 사업(4억7000만원),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20억원), 이주배경 청소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1억3000만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사업(8500만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2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28억원)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6년 환경교육도시,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등도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확보된 국·도비는 도시를 바꾸는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35 안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특히 공공기관·학교·기업 간 협력과 부서 간 연계를 통해 도시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모사업 성과를 도시 변화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시측의 귀띔이다.
먼저 산업 분야에서는 '로봇시티·첨단산업 도시'를 핵심 축으로 전략적인 공모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AX 실증산단 구축(280억원), 산업단지 환경개선(200억원), 제조로봇 플러스(12억원), 첨단제조로봇 실증(2억원) 사업 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는다.
또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259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60억원),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3억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등을 통해 AI·로봇·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교육·정주 환경 분야 공모사업은 교육·주거·문화가 결합된 정주형 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복합시설(원곡초, 경수초) 건립(610억원), 직업교육 혁신지구(18억원), 자율형 공립고 2.0(20억원), 경기청년공간 지원(15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민근 시장은 "공모사업은 재정 여건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 확보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청년, 산업 등 주요 분야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