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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원-베트남 GSC 맞손…‘K-철도·방산’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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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4. 23. 11:40

독자 개발 'ALT-1' 레일 체결 장치로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 정조준
철도 넘어 장갑차 등 방산 기술 협력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낙원 -베트남업무협약
23일 (주)낙원 회의실에서 CSC 호푸옥안 대표(왼쪽)와 (주)낙원 김병국 대표가 양국 간 철도 및 방산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낙원 -업무협약
CSC 호푸옥안 대표(왼쪽)와 (주)낙원 김병국 대표가 양국 간 철도 및 방산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 사포산업단지에 위치한 강소기업 (주)낙원이 베트남의 글로벌 철강 유통 전문기업 GSC(Ho Phuoc An)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철도 및 방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낙원은 23일 본사 사옥에서 베트남 GSC와 양국 간 철도 및 방산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철도 기술을 베트남 현지에 공급하고, 나아가 방산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주)낙원이 독자 개발한 첨단 철도 레일 체결 시스템인 'ALT-1'의 베트남 현지 공급 및 기술 협력이다.

'ALT-1'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도시철도는 물론 교량과 터널 등 까다로운 궤도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치다. 특히 상·하부 플레이트 사이에 고탄성 천연고무 방진재를 일체화한 핵심 기술을 적용, 열차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을 획기적으로 흡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베트남 GSC는 최근 베트남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남 고속철도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주)낙원의 우수한 기술력에 주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낙원 -주보원-베트남
CSC 호푸옥안 대표(왼쪽)가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중앙)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한 후 (주)낙원 김병국 대표(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낙원과 그 계열사인 (주)낙원T&A는 14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철도, 항공, 방산 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온 기업이다. 특히 장갑차용 방호 의자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등 방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철도 레일 체결장치와 고속철도 차량 진동 방지 장치 부문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주)낙원T&A의 주력 아이템인 방산 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낙원 김병국 대표는 "이번 협약은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GSC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철도 분야는 물론 방산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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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낙원·GSC사 사 관계자·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 부터 호푸옥안 대표, 김병국 대표, 주보원 회장). /오성환 기자
한편, (주)낙원은 밀양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 철도 레일 체결장치, 방호 의자 개발, 항공기 및 장갑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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