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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김제사료공장 ‘CAPA UP 20%’ 증설 고품질 사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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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4. 23. 11:17

김제·정읍공장 인프라 확충으로 사료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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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22일 전북 김제사료공장에서 'CAPA UP 20%' 증설 기공식을 개최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전북 김제사료공장의 생산·저장 능력 확대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 22일 김제사료공장에서 'CAPA UP 20%'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사료 수급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동안 일부 현장에서는 제품 생산 및 저장 능력이 제한되면서 사료를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하림은 설비 확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비 투자는 우선 김제사료공장의 제품 저장 빈(Bin) 용량을 기존 600톤에서 1300톤으로 700톤 가량 대폭 늘리고, 정읍사료공장 3호기 라인에는 펠렛기 1기를 병렬로 추가 설치해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0.7일분(1400톤) 수준에 머물러 안전재고 확보가 어려웠던 저장 능력을 1.05일분(2100톤)까지 끌어올려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일일 생산능력 역시 기존 1760톤에서 2112톤으로 확대해 하루 평균 2000톤에 달하는 출고 물량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료업계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물류 환경 변화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생산·저장 설비 확충은 업체들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증설 완공을 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예방과 작업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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