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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29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대기업이 독식하던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환수하는 '에너지기본소득공단'을 세워 5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에게 고정 월급 형태의 햇빛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바람과 햇빛이 연금되고, 대기업 유지로 일자리 대폭발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목상권과 민생 방어 대책도 제시했다. "고창사랑상품권 규모를 1000억원으로 늘리고, 오일장 거리·중앙로·구터미널·월곡로 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는 조례를 마련해 지속적인 지원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상공인에게 1억원 한도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겨울철 난방비 폭탄에 시달리는 면 단위 취약계층을 위해 62억원을 투입, 중규모 LPG 배관망을 깔아 생활비를 대폭 절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민선 8기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삼성전자 3500억원 투자를 이끌어낸 심 후보는 "2027년까지 스마트물류센터를 차질 없이 가동해 고향에서 출근하는 대기업 일자리 500개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신활력산단의 분양 완료를 대비해 30만평을 일반산단으로 추가 조성하고, 부가세 100%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도 추진하겠다"면서 "중기계획으로는 상하면 일대에 102만평 규모의 RE100 전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오직 고창의 중단 없는 발전과 사람을 향한 깨끗한 행정으로 군민의 든든한 경제 일꾼이 되겠다"며 "과거의 정체로 돌아갈 것인지, 검증된 실력을 갖춘 후보와 함께 거대한 변화를 이룰 것인지 군민 여러분의 합리적인 선택을 호소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다만 해당 공약의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나 단계별 실행 계획은 향후 추가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군민 모두에게 고정 월급 형태의 햇빛 연금 지급은 재정 규모와 사업 우선 순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