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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열기 타고 관광까지…양산에 오면 즐거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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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이철우 기자

승인 : 2026. 04. 29. 10:49

2026양산방문의해 맞아 전국 체육대회 릴레이 개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이어 지역경제 ‘훈풍’도 기대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종합운동장 전경./양산시청
경남 양산시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대규모 체육행사는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무대인 양산종합운동장과 황산공원 일대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숙박과 외식, 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방문 효과가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1일부터 3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4회 양산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양산의 스포츠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는 2026 양산12경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양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양산12경을 접목해 스포츠와 관광 홍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황산공원과 인근 도로 일대에서 제7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가 개최된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부각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황산공원 족구장에서는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 족구대회도 함께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2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전국(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리며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행사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이번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계기로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성은영 시 체육지원과장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는 양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스포츠와 함께 양산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산공원
황산공원 전경./양산시청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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