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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내기도 스마트하게…여주시, 자율주행 농기계 현장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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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5. 12. 14:24

고령화·인력난 대응 위한 스마트농업 확대
04-여주시, 자율주행 보조장치 보급으로 스마트 농업 앞당긴다(2)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자율주행 보조장치가 설치된 이앙기로 모내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 농기계 보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6 수도작 정밀 농작업 주행 보조장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앙기와 트랙터에 장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보조장치를 현장에 보급해 농작업의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 효율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동 조향과 직진 주행 기능을 통해 반복 작업의 오차를 줄이고 균일한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고령화 심화와 계절성 인력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첨단 농업기술 도입을 통한 노동력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기존 농기계에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이어서 농업인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다는 평가다.

여주시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작업 피로도는 약 60% 감소했고 작업시간은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영농 부담 완화는 물론 농작업 효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노동력 절감뿐 아니라 여주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을 지속 확대해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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