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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의 대변신…안산시, 어촌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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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5. 12. 14:31

섬지역 기반시설 확충·어촌뉴딜 3.0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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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구 안산시 대부해양본부장이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 정책 브리핑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진현탁 기자
경기 안산시가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대부도 조성에 속도를 붙인다. 섬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어촌뉴딜 3.0사업 추진을 통해서다.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만 지속가능한 어촌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측의 판단이다.

서병구 안산시 대부해양본부장은 12일 제1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 정책브리핑에서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대부도'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속가능한 섬지역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어촌활력 증진을 위한 어촌뉴딜 3.0 사업을 병행하겠다"고 했다.

우선 풍도와 육도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 31억5000만원, 도비 4억500만원, 시비 9억4500만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풍도 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풍도 지역에 선착장 보강, 방파벽과 배수시설 보강, 어민공동시설 개선,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섬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높이고 정주환경 개선을 마무리하는데 신경을 쓴다.

아울러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풍도 레저선박 계류시설 설치사업도 펼쳐 내년까지 부잔교와 연결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해양레저 기반을 구축해 증가하는 레저선박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총 6개 사업에 약 73억원을 투입해 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며 2028년부터 시작되는 제5차 섬종합발전계획에 대비해 생활SOC·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안산시는 행낭곡항 고도화 및 흥성항 기능 재정비에 초점을 맞춘 어촌뉴딜 3.0 사업도 벌인다. 어촌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다.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억원을 포함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행낭곡항과 흥성항 일원에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을 펼친다.

행낭곡항에는 선양장 조성, 등대섬 물양장 정비, CCTV 및 설비 설치, 어항 연결도로 개선, 공중화장실과 쓰레기처리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어업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에 나설 예정이다. 흥성항에는 공동작업장 및 어민쉼터 조성, 어장진입로 정비, CCTV 및 설비 설치 등을 추진해 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탄도항 일원에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2027년 어촌뉴딜 3.0 공모 사업'도 준비 중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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