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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서 ‘우주항공 주간’ 연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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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6. 05.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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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부터 체험행사·국제학술대회까지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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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경남도가 '제2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우주항공청 운영 '우주항공 주간(5월 23~29일)'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우주항공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연계 행사를 연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2024년 5월27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정부는 같은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공식 지정했다.

도는 우주항공 주간 동안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 투자유치 설명회, 국제학술대회,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신설했다.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인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도내 우수 우주항공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우주항공 창업버스 투자유치 설명회(IR)'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행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캠프·일켐·지티엘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제7회 항공핵심기술 국제컨퍼런스(ICACT 2026)'가 열린다.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소재와 우주탐사, 위성시스템 등 최신 기술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는 '우주항공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 연세대 인공위성시스템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만나 우주·위성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 우주항공청에서는 27일 '제2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우주항공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홍보부스를 비롯해 대학·기관이 참여하는 우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는 24~25일 '벼리 쏟아지는 우주인이 되어보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체망원경 관측과 로켓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된다.

김해천문대는 23일 야외 천체관측회를 열고, 사천시는 우주항공청과 협력해 전문가 학교 방문 토크콘서트와 우주항공 도서 전시, 청소년 한국항공우주(KAI) 견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우주항공 주간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우주항공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경남의 위상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가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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