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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 가동…“관행 깨고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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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6.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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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김영진 주도 정치권 전략통 투톱 체제 가동
재정위기 속 예산 구조조정과 민생 핵심사업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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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열린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엄명수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이끄는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열고, 제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추 당선인이 경기도의 재정위기 상황을 공론화하며 '말보다 실력과 성과'를 강조하고 나선 만큼 이번 준비위원회는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대대적인 도정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위원회는 김태년 국회의원이 위원장, 김영진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아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준비위원회는 6개 분과를 중심으로 15개 특별위원회, 3개 TF, 도정자문단을 결합한 구조로 조직됐다.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 범위 내에서 가동되는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겠다는 계산이다.

위원회는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안전, 균형발전 등 6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곧바로 시작되는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민선 9기의 정책 기조에 맞춘 우선 추진 과제를 세밀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준비위원회의 주요 과제로 가용재원이 사실상 마이너스에 가까운 경기도의 현 재정상황을 꼽고 예산 구조 원점 재검토와 실효성이 낮은 사업과 관행적 예산을 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민에게 시급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작업도 시작한다.

추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공정, 혁신, 포용을 도정의 방향으로 제시하며, 준비위에 현장, 실행, 협력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도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마련하고, 빠른 성과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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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민선9기 도정 준비를 맡을 준비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15일 오후 3시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공식 출범했다. /엄명수 기자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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