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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스타디움서 국내 최대 육상 축제…KAAF배 전국육상대회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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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6.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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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생활체육대회 동시 개최
4000여 명 참가, 145개 종목 열전
친환경 육상대회로 운영…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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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경기 모습/블로그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부터 국가대표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 축제가 경북 예천에서 펼쳐진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국내 육상 유망주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하며 모두 1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세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최근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남자 400m 계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홍콩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투포환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박시훈(울산시청) 선수도 참가해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KAAF배 전국육상경기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대회는 친환경·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 육상대회'로 운영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친환경 로컬 팝업스토어인 '해보래장터'를 운영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는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육상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육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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