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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먹으러 갔다가 상담도?…관악 청년식당 ‘아토’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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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6.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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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가구가 식사 매개로 방문…관악청년청 6층
상담, 힐링, 성장, 관계망 프로그램 원스톱 제공
이달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관악청년식당
관악구
혼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보드게임으로 새 친구를 사귀는 공간이 서울 관악구에 문을 연다.

관악구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8시 관악청년청(남부순환로 1759) 6층에서 '관악 1인가구 청년식당 아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운영하며 서울시 '따뜻한 한끼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토'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뜻으로, 식사를 매개로 청년 1인가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연쇄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밥을 먹으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상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후 모임과 활동으로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함께 식사하며 정기적 만남을 만드는 '아토 밥상', 심리·복지·건강 상담을 연계하는 '아토 상담', 보드게임·명상·인바디 측정 등 휴식을 돕는 '아토 힐링', 외로움·고립 예방 강연과 자기돌봄 체험의 '아토 성장', 사진 전시와 오프라인 모임으로 관계망을 엮는 '아토 이음'이 차례로 이어진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하거나 관악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만큼 외로움과 고립을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는 안전망이 필수적"이라며 "건강한 식사와 마음 상담, 관계 형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관악형 지원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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