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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 유럽 주둔 미군 재검토 발표…“나토, 허울뿐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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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6.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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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6개월 간 유럽 주둔 미군 검토 및 미군 자산 축소 예고
트럼프 행정부 대유럽 안보 전략 재조정 본격화
BELGIUM NATO MEETING <YONHAP NO-7767> (EPA)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 앞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EPA 연합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 규모를 추후 6개월에 걸쳐 검토해 군사적 영향력을 축소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유럽 동맹국들에 더 많이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핵심 의제로 해당 사안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이 그동안 유럽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년간 투입해 온 병력과 무기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익명의 두 외교관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에 밝힌 병력 배치 재검토와 함께 유럽에 전쟁 등 위기 발생 시 동원할 전투기, 정찰 드론, 군함의 규모도 축소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운 전략 폭격기와 같은 자산 그리고 전투기의 약 3분의 1을 철수시킨다는 방침이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8일 유럽에 배치할 수 있는 미국의 전시 병력을 감축하는 방안이 즉시 발효된다고 밝히고 이는 유럽 내 기존 미군 주둔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나토의 비상 대응에 대한 미국의 기여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 각국 정부는 나토에서 기존 대비 더 큰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맞서 나토가 중요한 방어벽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아직까지 유럽 전역에 수만명 규모의 병력과 핵탄두를 배치한 상태로 나토의 지휘통제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미군 장군이 나토의 최고위 군사 보직인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맡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 규모를 추후 6개월에 걸쳐 검토해 군사적 영향력을 축소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유럽 동맹국들에 더 많이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핵심 의제로 해당 사안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이 그동안 유럽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년간 투입해 온 병력과 무기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익명의 두 외교관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에 밝힌 병력 배치 재검토와 함께 유럽에 전쟁 등 위기 발생 시 동원할 전투기, 정찰 드론, 군함의 규모도 축소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운 전략 폭격기와 같은 자산 그리고 전투기의 약 3분의 1을 철수시킨다는 방침이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8일 유럽에 배치할 수 있는 미국의 전시 병력을 감축하는 방안이 즉시 발효된다고 밝히고 이는 유럽 내 기존 미군 주둔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나토의 비상 대응에 대한 미국의 기여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 각국 정부는 나토에서 기존 대비 더 큰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맞서 나토가 중요한 방어벽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아직까지 유럽 전역에 수만명 규모의 병력과 핵탄두를 배치한 상태로 나토의 지휘통제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미군 장군이 나토의 최고위 군사 보직인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맡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국방장관 회의에서 "나토는 너무 오랫동안 허울뿐인 종이호랑이에 불과했고 미국에 대해 일방통행식 구조였다"며 "이제 더이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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