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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실시간 10원경매 플랫폼 ‘빗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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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7.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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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업 


디지털 플랫폼 기업 티렉스가 실시간 10원 경매 플랫폼 '빗업(BIDUP)'을 오는 15일 정식 출시한다. 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용약관과 운영 정책을 적용해 이용자 보호와 거래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빗업은 10원 단위로 입찰가가 올라가는 실시간 경매 방식의 유통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티렉스는 회원 50만 명,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한 랜덤박스 플랫폼 '해시박스 몬스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존 최저가 낙찰 중심의 유사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 보호 장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경매 진행 과정은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회원별 입찰 현황과 남은 경매 시간이 즉시 반영되도록 설계해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경매는 실시간 입찰에 따라 진행되며 마감 직전 새로운 입찰이 접수될 경우 종료 시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티렉스는 이 같은 시스템이 참여자들에게 추가 입찰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라고 밝혔다.


빗업은 경매에서 낙찰받지 못한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감 구매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용자가 경매 과정에서 사용한 입찰권 충전 금액은 동일 상품을 일반 구매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상품 구매 금액에서 차감된다.


또한 최종 경매가 성립되지 않아 유찰될 경우에는 운영 약관에 따라 이용자가 사용한 입찰권 금액의 80%를 예치금 또는 기존 결제 수단으로 환불받을 수 있도록 했다.


티렉스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운영 규정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고급 스피커, 백팩,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첫 경매 상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티렉스 관계자는 "경매 서비스는 재미뿐 아니라 신뢰가 중요한 만큼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과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마련했다"며 "실시간 경매의 재미와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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