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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AI 이해를 넘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전면 개방하며 AI 인재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총 24개의 AI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AI를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국민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 역량으로 보고 기획됐다.
구직자는 물론 재직자와 직장인 등 누구나 자신의 직무에 맞춰 AI를 배우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기대는 지난 5~6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계 안전 관리 등 13개 과정을 우선 공개한 데 이어 최근 반도체 제조공정 자동화와 AI 예측 등 11개 과정을 추가 개설하며 총 24개 교육과정 체계를 완성했다.
교육과정은 AI 기초역량과 산업별 실무 활용 과정으로 구성된다.AI 기초역량 과정에서는 데이터 활용과 보안, AI 윤리 등 기본 소양을 비롯해 경영·금융·교육훈련·디자인·제조 등 주요 분야의 AI 활용 트렌드를 다룬다.
직무별 AI 활용 과정은 문화·예술, 건설, 기계, 전기·전자, 화학·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콘텐츠로 꾸려졌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PLC ST 프로그래밍과 HMI 설계 과정은 실습 비중을 크게 높였다.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기계 제어 프로그램 설계 프로세스와 AI 기반 광고 콘셉트 기획, 타깃 분석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학습자가 업무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과정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제공해 교육 취약계층도 차별 없이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공공 교육 플랫폼의 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이 진행되는 STEP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으로 기술·공학·인문 등 2500여개의 공공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연희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AI 역량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국민 누구나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 중심의 공공 AI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