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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AI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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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7. 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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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9기에 추진하는 핵심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정책 화두를 제시했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자단담회에서 민선 9기 동안 해결하고 싶은 핵심 과제를 묻는 질문에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과 세교3지구와 운암뜰 AI시티 개발을 통해 시민이 중심되는 지속경제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청년 창업기반까지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또한 민선9기 최대 전략사업으로는 세교 3지구 개발을 꼽았다. 그는 "세교 3지구는 단순한 주택공급 사업이 아니라 향후 수십년간 오산의 산업구조와 교통체계,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자족용지를 최대 30만평 규모까지 확대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산업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수정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꼽았다. 조 시장을 이를 위해 인근 도시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경기장을 차질없이 준비함과 아울러 지역 행사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민선 9기 5대 시정 목표와 연계한 공약사업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시민 역시 시정을 함께 만드는 주체인 만큼 생활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는 행정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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