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한미일 군사협력 비난하며 핵보유 정당성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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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서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는가 마는가 하는 가능성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는가 하는 시간상문제로 명백히 규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6일 스티브 조스트 주일미군 사령관의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서의 위기가 일어날지 여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지를 전제로 대비해야 한다"는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스트 사령관은 아울러 주일미군 사령부의 인원을 작년대비 215명 증원해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통신은 "미군이 조선반도 유사시 제일먼저 한국에 투입하는 핵심증원 무력이 주일미군이라고 할 때 전쟁사령부의 과녁이 우리 공화국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유사시 일본 자위대 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전면전을 위한 돌격대, 기본전투무력으로 써먹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한미, 한미일 등 3국의 안보협력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민감한 반응을 내놨다.
통신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연합·합동 지속지원훈련(CJST)'을 실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군을 "괴뢰군부깡패"라고 표현했다.
특히 자신들의 핵보유 정당성이 미국 압박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통신은 "절대불변의 적대적 의사를 노출시키며 대규모 공격 무력 및 장기 고강도작전능력 구축에 광분하는 미국의 발악적 군사모험주의적 행위들은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 핵전쟁 억제력의 답보 없는 발전, 진화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불가역적인 최종 결론을 다시금 내리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그간 한미, 미일, 한미일 간 군사 협력을 비난하면서 핵 보유 정당성을 강변하는 기존 논리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