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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어렵지 않아요”…양산서 펼쳐지는 모차르트 명곡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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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이철우 기자

승인 : 2026. 07. 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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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재단, 내달 22일 ‘교향곡 사용설명서’ 두 차례 공연
‘피가로의 결혼 서곡·교향곡 40번’ 연주…초등생 이상 전석 무료
3.공연장상주단체(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
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양산문화재단
'어렵고 낯선 클래식'이라는 편견을 깨줄 해설이 있는 교향악 무대가 경남 양산시에서 펼쳐진다.

양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22일 오후 2시와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교향곡 사용설명서'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레퍼토리 공연이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양산문화재단과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무대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른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작품의 흐름과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해설을 곁들여 모차르트의 대표작을 들려준다.

연주곡은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모차르트 교향곡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는 '교향곡 제40번'이다.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함께 소개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지휘봉은 이종진 지휘자가 잡는다. 이 지휘자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춘천시립교향악단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지냈으며, 현재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예술감독과 오스트리아 유로 신포니에타 빈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다. 인터넷 사전 예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예매 방법과 공연 정보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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