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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도세와 시세 징수 실적, 체납처분 활동 등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상반기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금융자산, 가상자산 등 은닉 재산을 추적·압류하고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상황에 맞는 징수 행정을 병행해 상반기에만 체납액 50억원을 징수했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현장 징수 활동을 확대해 실질적인 체납세 회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수색 과정에서 압류한 귀금속과 명품 가방, 고급 시계 등 환가 가능한 물품은 공매 절차를 거쳐 매각하고, 매각 대금은 체납 지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로 받은 포상금 1400만원을 체납자 실태조사와 징수기법 발굴 등에 활용해 자주재원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성과는 성실하게 납세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