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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교육 위기, 지자체와 함께 풀어야”…지역소멸대응특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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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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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서 강조… 도전·창의 프로젝트 예산 반영도 주문
주간정책회의 (1)
천호성 전북자치도교육감이 주간정책회의에서 전북교육 위기 돌파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전북자치도교육청.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3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지자체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교육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 교육장은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의제를 먼저 발굴해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오는 13일 열리는 전북시장군수협의회에 직접 참여해 강력한 교육협력을 위해 공약 중 하나인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를 공식 제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역소멸의 문제는 어느 특정한 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두가 똘똘뭉쳐야 한다"며 "교육장과 단체장이 함께 연대해서 아이들의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경제와 산업을 활성화시키며 교육이 지역의 변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천 교육감은 "일을 하려면 사람과 돈, 시스템이 필요한 것 아니겠냐"며 "특별교부금은 우리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특교금이 필요한 사업과 내용을 예산부서에서 각 지원청과 소통해서 더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학생들이 창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직'에도 관심을 갖도록 해야한다"며 "2학기 도전과 창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행하려 하니 예산 배분에도 신경써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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