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해결방법 찾는게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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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취임이후 이 시장은 동해의 10개 동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났다. 명목상 '시민 소통·공감 간담회'였지만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달랐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했지만 의견을 청취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주민들이 "직접 한 번 와 달라"고 요청하면 어디든 발걸음을 옮겼다. 이 시장은 "그들은 만나 귀만 귀울여도 주민들은 얼굴이 훤해진다"고 했다.
그는 취임 당시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해답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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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한섬이 너무 좋은데 관광인프라가 부족하다", "전천을 잘 가꿔어 놓았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만한 콘텐츠를 개발해달라", "○○동네 골목은 매년 장마철이 되면 빗물로 찰랑찰랑하다", "○○마을은 예전에 도시계획 없이 집이 들어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사거리는 교통신호가 잘못되어 출퇴근 시간에 교통흐름이 끊긴다", "요즘 대낮이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무더운데 우리 동네엔 무더위 쉼터가 부족하다" 등등이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는 틈틈이 시청 관련부서 실무진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한다. 실천 우선 순위부터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꼼꼼히 따진다.
가능하면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서랍 속에 넣지말자고 이 시장은 다짐한다. 이러다 보니 실무 직원들은 예전보다 바빠졌다.
이 시장은 "회의실보다 현장에서 더 많은 답을 찾는다. 시민들이 불편을 이야기한 곳은 반드시 다시 찾아 직접 확인하고,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속도감 있게 해결하려고 한다.이런 루틴을 임기내내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