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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정부예산 막바지 총력전…국비 확보 위해 예산처·국회 동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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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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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광역철도·익산역 시설개선 등 핵심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제2차 공공기관 익산 유치 AI 산단 등…지역 정치권과 공조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면담
최정호 전북 익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을 면담하고 있다./익산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최정호 전북 익산시장이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기획예산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전방위 예산 확보전에 나섰다.

익산시는 최 시장이 3일 정부 예산안 편성의 핵심 단계에서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의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

또 규모가 큰 계속사업인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거듭 피력한다.

이어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전문위원실을 찾아 연쇄 면담을 갖고 민선 9기 익산 대전환을 이끌 대형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정치권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

최 시장은 의원들에게 △제2차 공공기관 익산 유치 △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거점 구축 △피지컬 AI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조성 △피지컬 AI 실증 시범도시 구축 등 시의 미래 지형을 바꿀 핵심 현안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

특히 예산 확보 핵심 사업인 △전북권 광역철도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 철도선 구축 △KTX 익산역 시설개선 사업을 비롯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한창인 주요 사업들과 예타 대상 선정을 앞둔 역점 사업의 통과를 위한 물밑 지원도 함께 사수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동향을 지역 정치권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정부안 반영은 물론 향후 국회 심의 단계까지 빈틈없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신산업과 민생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누락 없이 온전히 담기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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