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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영유아 발달부터 부모 심리까지 원스톱 지원…‘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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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8. 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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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1794명 이용
아이와 부모·어린이집 촘촘하게 연결 성장지원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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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이발달지원센터./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김포시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자의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소한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는 개소 1년 만에 이용자 1794명, 상담 847건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인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106건의 전문 치료기관 연계를 시행해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보호자의 92.3%가 "자녀의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양육 불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유아 발달검사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전문기관 연계, 사후관리까지 끊김 없이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자녀의 발달 치료 과정에서 양육자가 겪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집 현장과의 협력도 한층 견고해진다. 센터는 어린이집 교사 교육과 사례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가정 내 양육 환경을 제3자의 객관적 시각으로 함께 살펴봄으로써 '기관-가정-어린이집'이 연결된 다각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경기도교육청 등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보건·복지·교육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다져 지역사회 범주의 발달 조기발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발달지원은 특정 아이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모든 아이가 자신의 속도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성장지원체계를 구축해 가족 복지 증진까지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장 역시 "부모에게는 안심을, 어린이집에는 전문적인 지원을,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는 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담 예약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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