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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배’ 첫 미국 선적…올해 총 2000톤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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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8.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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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 풍부하고 식감 아삭해 인기
"할랄 인증받아 중동도 뚫겠다"
아산배 2026년산 첫 미국 수출길
지난 18일 아산원예농협에서 아산배 미국 수출 첫 선적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아산원황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초도 물량 47톤을 선적하면서 캐나다·대만·베트남 등으로의 수출도 본격화 된다.

지역 143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아산배는 향후 2주간 미국 현지로 순차 선적된다. .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18일 아산배 미국 수출 첫 선적 행사를 열고 올해 수출 계획과 검역·품질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아산배는 우수한 재배 여건과 체계적인 산지 유통 기반을 토대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아산원예농협은 수출용 배의 선별부터 포장, 저장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산배는 특히 당도가 높고 아산의 완만한 구릉지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좋은 재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분과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대만, 베트남 등지로 올해 2000톤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예농협 등 수출 경영체를 대상으로 수출용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현지 소비 확대를 위한 판촉 행사와 시장 홍보를 병행한다.

아울러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중동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모색해 수출국 다변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첫 선적을 시작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품질 관리와 검역 대응을 철저히 해 아산배가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선택받는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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