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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서 377만 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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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8.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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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 참가
98만 달러 규모 구체적 수출협의 성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시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대한민국 K-푸드의 중심 전남광주의 농수산식품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광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서 37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총 127건, 37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98만 달러 규모는 구체적인 수출협의로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음료(가보팜스·담터에프엔비) △두부칩(쿠키아) △즉석밥(석곡농업협동조합) △조미김(푸른정식품) 등 다양한 제품에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과 거래조건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높였다.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바이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호주·인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바이어들도 지역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홍콩을 거점으로 중화권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이 실제 수출계약과 선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기업별 유력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력 바이어와 후속 상담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고, 해외 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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