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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단지 내 조경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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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8.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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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라이브러리 가든', '블루 포레스트 가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래미안 조경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6 환경 부문에서 본상 2건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의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Wind Library Garden)'과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블루 포레스트 가든(Blue Forest Garden)'을 출품해 모두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은 한국 전통 조경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이다. 작은도서관과 연결된 야외 북카페 형태로 조성해 주변 자연과 단지의 경관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고, 입주민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블루 포레스트 가든'은 유선형 티하우스와 전망 데크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서로 다른 4개 지점에서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의 이동 동선과 머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2024년 래미안 원베일리 '공공보행로'로 IDEA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같은 단지의 '그린 캐스케이드' 조경 시설로 브론즈를 수상했다. 올해 두 작품이 동시에 본상을 받으면서 IDEA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조경 분야에서는 2년 연속 수상하며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삼성물산은 향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래미안 조경의 디자인 경쟁력을 신규 수주를 위한 차별화 제안과 분양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장병윤 삼성물산 주택공사본부장은 "단지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입주민들에게 래미안만의 특별한 주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블루 포레스트 가든'
서울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블루 포레스트 가든'./삼성물산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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