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펴낸 ‘세심’(중앙북스)의 책날개에 인쇄된 글이다. 나 의원은 자기계발의 키워드를 ‘세심’으로 꼽았다.
나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세련된 겉모습만 보면 지금껏 별 탈없이 유복한 삶을 살았을 것만 같다. 그러나 나 의원은 “밋밋한 인생처럼 보일지 몰라도 세심한 계획 아래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긴장감 넘치고 많은 정열을 쏟아부어야 하는지…”라고 했다. 그의 오늘이 고군분투(孤軍奮鬪)의 결과라는 의미이다.
책은 나 의원의 경험과 생각들을 소개하는 일종의 자기계발서이다. 책을 통해 ‘어리바리’했다던 학생, 판사로 근무하며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키웠던 억척스런 엄마, 50%는 돼야 세일(Sale)같다는 아줌마까지 색다른 나 의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나 의원은 책에서 ‘세심’이라는 키워드로 정치, 경제, 문화를 관통하는 ‘세심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책 사이사이 세심과 관련된 명언을 소개해주는 ‘Na의 Note(나의 노트)’만 챙겨봐도 나 의원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나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열지 않고 지난 1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수익금은 장애아동을 위한 일에 쓰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