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참신한 이미지를 가진 40대 세대교체론의 대표주자로 부상하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항마로 까지 급부상했지만 결국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고 낙마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한 총리, 장관 후보는 대부분 정치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불과 48세인데다가 경남 거창군수와 경남지사를 역임한 지방행정 달인으로 향후 재기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 많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3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사실이든 아니든 의혹을 부풀린 것은 김 후보자 자신”이라면서도 “총리 후보직에서 물러났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필요한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가 한나라당에 입당해 백의종군하면서 재기를 노려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한편 후임 국무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오른 강재섭 전 대표 측은 30일 “총리직을 제안받은 사실이 있다”며 “하지만 강 전 대표가 TK(대구·경북)출신인 만큼 충청도 인사가 총리가 되어야 한다는 방안 때문에 양보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