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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플로우, 코로나19 차단 위해 문경시에 살균수 기증

창원 ㈜이플로우, 코로나19 차단 위해 문경시에 살균수 기증

기사승인 2020. 03. 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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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아염소산수 기부(2)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아염소산수를 문경시에 기부했다. 사진은 문경시 관계자가 치아염소산수를 기업관계자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제공=문경시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북 문경시에 1000만원 상당의 차아염소산수(살균수) 4톤을 기증했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경남 창원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패밀리기업인 ㈜이플로우는 독일 기업의 친환경 고효율 모터 특허 기술 독점 사업권을 가지고 전자부품, 여과용 필터 및 수소전기자전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윤수한 대표는 “문경찻사발축제에 수차례 통역 봉사자로 참여한 인연으로 문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살균에 도움이 되는 차아염소산수(살균수)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품귀현상으로 쉽게 구할 수 없는 살균수를 멀리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일선 기업체에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차아염소산수(살균수)는 기업체 100여 곳에 배포해 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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