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시·군 민원모니터 담당부서로 지원 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13기 모니터는 주민불편사항 제보에서 벗어나 도에서 시행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도정 모니터링의 역할을 새롭게 맡는다. 민원서식 개선, 도민이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 불합리한 민원처리기준 개선 등 민원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보와 도내 모든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담수범사례 제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년간이며, 활동혜택으로는 활동내용에 따라 건당 3만~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모니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연2회) 등이 있다. 아울러 도는 모니터의 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마다 우수 활동자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3기 경기도 민원모니터는 주민불편사항 제보보다는 정책제안과 미담사례 제보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