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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진 인류미래 논의 ‘정선포럼 2020’ 개최

균형진 인류미래 논의 ‘정선포럼 2020’ 개최

기사승인 2020. 08. 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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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 맞이. 정선으로 개최지 옮겨 8월 20일부터 3일간 환경·경제적 가치 논의
2019 평창포럼
2019 평창포럼 모습/제공= (사)강원국제회의센터
전 세계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 미래 논의를 위해한 자리에 모이는 ‘정선포럼 2020’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3회차인 ‘정선포럼 2020’은 지구환경과 사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모색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지역사회 다각적인 실천방안을 글로벌 전문가와 대중의 소통으로 함께 이끌어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지식포럼이다.

포럼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및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한 공동체 의식의 실종 등 인류 앞에 놓인 공동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지구, 인류, 강원, 기업으로 세션을 나누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포럼은 올해부터 평창, 강릉과 더불어 올림픽 개최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키 위해 개최지를 정선으로 변경했다.

기조연설자로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 김상협 우리들의미래 이사장이 ‘新기후체제와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초청강연은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정치절학 교수가 연사로 등장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연을 펼친다.

그 외에도 이국종 아주대학교 외상연구소 소장,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김종우 MBC 시사교양본부 프로듀서 등 참가자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국내연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사회와 지구환경을 미래세대에 남기고자 우리 세대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아갈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그 선도적 역할을 ‘정선포럼 2020’이 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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